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한 대석) 제28차 정기총회가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 이원배 초대 음성신협이사장,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기념식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성명모 전무의 내빈소개, 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등이 있었다.
제2부 본회의로 성원 보고 및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낭독 및 승인, 부의 심의 안건으로 2013년도 감사보고서, 2013년도 결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 대석 음성신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본 정기총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오늘의 음성신협이 있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으로 사랑을 보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이어 “지난해를 뒤돌아보면 유럽발 경제위기, 초 저금리 시대와 급변하는 국내 경제 환경 속에서도 2013년 말 자산 350억 원, 고정이하 여신 1.0% 이하로 매우 안정적이고 재무 건전성 초우량 신협으로서의 지속경영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세 공제전 1억3천7백만 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4.0% 출자배당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튼튼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음성신협으로 거듭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난해 경영을 회고했다.
한 이사장은 “음성신협의 장기비전은 500억 이상의 자산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진취적인 경영마인드로 임직원 및 조합원 여러분과 혼연일체가 되어 음성신협을 서민금융기관으로 육성 발전시킬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