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헌(60) 전 음성군새마을회 사무국장이 음성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음성군새마을회는 26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새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동헌 전 음성군새마을회 사무국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새마을운동은 나 혼자만이 아닌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운동”이라며 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고 밝혔다.
정회장은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살기좋은 음성군과 으뜸가는 음성군 새마을을 발전시키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저에게 음성군 새마을 가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더 없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음성군 소이면 출신으로 음성고를 졸업한 후 81년 소이면 금고2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93년 9월 군 새마을회에 들어와 17년을 근무하다 지난 6월 말 퇴사했다. 부인 권혁기씨(55)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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