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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용률 목표 72%로 상향조정하라”
“충북고용률 목표 72%로 상향조정하라”
이시종 지사…‘청년 일자리도 특별 관심’당부
  • 음성뉴스
  • 승인 2014.0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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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조회에서 “충북도 고용률 목표를 당초 70%에서 72%로 상향 조정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정부가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전국 평균이 64.4%, 우리 충북도는 65.2%를 기록하고 있다.(2013년 기준)

현재 충북도의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70% 달성을 위한 목표에만 맞추게 된다면 다른 시‧도 보다 고용률이 덜 늘게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70%라는 목표에 고정두지 말고, 충북은 72~73% 높여서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특별히 청년 일자리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추진하는 여러 시책 중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될 여러 사업을 발굴해 실업문제, 고용률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최근 단양군 매포를 방문, 느낀 점을 말하면서 “제천‧단양‧영월 등의 산지에서 생산되는 시멘트가 서울‧부산‧대구 등지의 도시를 건설하고 더불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하며 “석탄 폐광의 경우, 정부차원에서 특별법을 만들어 지원이 되고 있는데, 석탄보다 더 크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멘트 광산, 광산 주변 마을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석회광산 및 시멘트 공장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는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파악해 공장‧광부‧주변 지역 등 다방면의 지원이 가능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추진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오는 8월 교황 꽃동네 방문과 관련해서도 “진입도로 확장, 꽃동네 내 화장실‧주차장‧음수대 등 단지 내 정비사업 등 총 53억원을 안행부에 요청했는데, 이번 달 중에 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예산을 받고나서 진행하려면 늦으니, 지금부터 설계를 진행하는 등 교황방문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해달라.”고 덧붙였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도 이 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눈으로는 봤지만 실제로 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위급한 사고 발생 시, 공무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후 “한명 한명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 작은 것이지만 생명과 재산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측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진천중앙교회 제진수씨 의사자 추진, AI 대책 및 오송바이오엑스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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