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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수박 정식 후 전열선 깔아주면 효과 좋아
하우스수박 정식 후 전열선 깔아주면 효과 좋아
충북농업기술원, 연구결과 우수성 입증, 품질향상에 기여
  • 음성뉴스
  • 승인 2014.04.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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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시설수박 재배농가에서 정식 초기에 밤낮의 기온차로 인한 저온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열선을 바닥에 설치해 주는 것이 생육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시설수박 주산지인 음성, 진천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으로 생육초기에 보온관리를 소홀히 하면 저온 및 이상기온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하고, 수량과 품질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가 지난 해 1기작 시설수박 하우스에서 정식묘를 중간에 두고 바닥표면에 전열선을 2줄로 설치해 생육 상태를 시험한 결과 초기 활착률이 12% 증가했고, 생육이 균일하여 동시 착과가 가능했다.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공동과와 기형과 발생비율이 11%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정택구 품질관리팀장은 “시설수박은 생육초기 온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결정 된다며, 정식 직후 보온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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