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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 선 도정”구현
“기본이 바로 선 도정”구현
행복도지사 이시종, 7대 정책공약 발표
  • 음성뉴스
  • 승인 2014.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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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지사 후보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선거사무소에서 민선6기 충북도정 운영 방향을 담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정책공약은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기본이 바로 선 도정’을 주제로 크게 7가지로 구성됐으며, 세월호 사고에 따른 도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반영해 ‘안전충북 실현’을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안전충북 실현’을 위해 일선 관할 소방서장을 재난현장의 일차적인 책임자로 선정해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전 시군 소방서 설치를 완료해 ‘재난 사각지대 없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지사 직속의 개방형 위기관리 전문보좌관 설치 및 충북위기관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두 번째 정책공약으로 민선5기부터 추진하던 ‘함께하는 충북’의 완성판 격인 ‘도민행복’을 제시했다.

시내버스요금이면 읍면소재지까지 갈 수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제’와 민선5기에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을 우리 자녀들의 먹거리 안전을 더 많이 생각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태양광설치로 냉동·찜통학교 교실을 추방하고 9988행복나누미와 지키미사업을 전 경로당·전 마을로 확대하는 한편, 9988행복바우처사업을 통해 ‘효도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세 번째 정책공약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도로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반나절 내에 소통이 가능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청주~충주~제천~서울~청주로 연결되는 충북순환고속화철도망을 구축해 철도친화도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네 번째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고 사회적 경제 영역을 대폭 지원해 전국대비 4%대 충북경제, 도민소득 4만불을 달성하겠다는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투자유치 30조원, 연간 수출목표 200억불, 일자리 40만개를 달성해 고용률 72% 실현과 청년·여성·노인일자리 확대, 50·60세대의 재도전을 위한 창업·취업 지원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다섯 번째 정책으로 문화예산 2% 이상 확보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밀레니엄타운의 가족친화형공원 개발과 충북복합문화전시공연장, 도민 문화예술 동아리를 3000개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전국체전 대비 각종 경기장 현대화, 충북 축구단을 비롯한 각종 실업팀 창단을 통해 체육이 강한 충북도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여섯 번째로 충북 농업을 유통·가공·관광 등과 결합한 6차 산업화로 수출 8억불을 달성해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논농업 및 밭농업 직불금 지원을 확대 또는 신규 실시하는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통해 우리 농산물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와 유기식품산업단지를 완성해 충북을 세계적인 유기농특화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마지막 정책공약으로 세월호 참사를 우리 충북의 100년 교훈으로 삼아 위기의 현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도지사가 모든 책을 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과 관련있는 11분의 가족을 위로하는 추모사업을 추진하고, 참사 후유증(트라우마)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정신보건센터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민경제 침체를 막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본이 바로 선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선6기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책임행정의 전문가 답게 민선6기 충북호의 선장으로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 100년 미래를 창조하는 충북을 향해 도민들과 함께 힘차게 항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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