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간 우정과 고향사랑을 다지기 위한 제20회 덕생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14일 모교운동장에서 5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동문회(회장 박노관)가 주최하고 40회 동창회(회장 김중호)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윤 도의원, 최상욱 음성구체육회부회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 우성수, 이상정, 한동완 군의원 당선인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최병오 총동문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최인식 총동문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공로패수여, 대회사, 환영사. 축사, 공로패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노관 총동문회장이 김명기 남신초등학교 교장에게 폐교된 덕생초 역사자료 보존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28회 총동문회수석부회장 최인식, 신혜숙 여성부회장, 38회 최경수, 박은성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현재 덕생에서 남신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혜원, 박성원, 최주희, 김승준, 김원준, 박효빈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단체줄넘기, 2인3각 경기 등의 체육대회와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번외경기에 이어 기별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동문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박노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덕생초등학교 총 동문들의 한마당 축제인 동문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그 옛날 정 잊지말고 덕생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주길 바란다”며“이번 대회를 주관한 40회 김중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학창시절로 돌아가 좋은 추억과 마음 꽉찬 감동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호 주관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문여러분을 환영하며 40회 주관기 회원은 오늘 알차고 즐거운 한마음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오늘 하루 즐겁고 열정적으로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