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봉사단체 우리회(회장 구정모)에서는 지난 28일 원남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가구 5명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익명의 독지가는 저소득층 8명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2002년 조직된 우리회는 평소 원남면 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불우이웃들에게 작지만 보람있는 성금전달로 따뜻한 봉사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익명의 후원자는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우리회 회장 구정모씨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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