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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최경환 경제부총리 면담
이시종 지사, 최경환 경제부총리 면담
2015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 음성뉴스
  • 승인 2014.07.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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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도지사가 3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충북도 예산확보 등을 협의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삼복더위가 한창인 30일, 새로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전격 방문하여 충북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15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지난 25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임된 이시종 지사는 먼저, 시·도지사를 대표하여 경제부총리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강력한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은 물론 국세-지방세 조정, 기초연금 지방재정부담 경감 등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3, 4공구 실시설계비 20억원),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진천IC 확장(기본설계비 20억원),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기본 및 실시설계비 3억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개량(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원),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 등 핵심사업 6건에 대한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충북도에서 요구하는 사업비 전액을 정부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도내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가 없는 시‧도는 충북이 유일하기 때문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이 시급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1/6이면 가능한 중부고속도로 확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사업 추진은 72개 산단 3,557개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은 통합청주시의 유일한 관광분야 특화사업이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은 유기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심의기간 동안 신규 사업은 최대한 반영되고 계속사업은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2015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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