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음성군이 학생부 2위, 종합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청주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11개 시군 선수단 4천83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에서 청주시가 금메달 4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78개 따내며 2만5찬390점을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충주시(2만864점) 2위, 제천시(1만8천15점) 3위, 지난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음성군(1만8천657점)은 4위, 보은군(1만8천358점) 5위, 진천군(1만6천651점) 6위, 증평군(1만5천801점)7위, 괴산군(1만5천52점) 8위, 옥천군(1만4천258점) 9위, 영동군(1만3천827점) 10위, 단양군(1만616점) 11위를 기록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처음 종식종목으로 채택된 학생부에서 1위를 차지한 청주시(4천649점)에 이어 3천684점을 획득하여 2위를 했으며 충주시 3위, 영동군 4위, 옥천군 5위, 보은군 6위, 단양군 7위, 증평군 8위, 제천시 9위, 진천군과 괴산군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5년 54회 충북도민체전을 청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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