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 기여를 위한 제22회 음성군수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4일 음성 설성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읍면을 대표하여 남녀 18개 팀과 생활체육동호회에서 9개 팀, 총 27개 팀 26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학재 부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 군의회의장,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개회식에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게이트볼은 계절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 노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홍구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을 더 활성화 시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노인 복지 효과를 증진시키자.”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2개팀은 오는 16일 충주시 탄금대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충주MBC 주최 경로 게이트볼 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