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음성군의회의장기 및 원로게이트볼 대회가 17일 금왕읍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군 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의회 남궁유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게이트볼 동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읍면을 대표하여 생활체육동호회에서 총 33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계절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 노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지원 음성군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게이트볼을 더 활성화 시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노인 복지 효과를 증진시키자.”고 하였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