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음성군생활체육대회가 30일 음성체육관 및 보조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연합회장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했다.
개회식 전 식전 행사로 합기도, 태권도, 생활체조 등의 시연이 진행됐고, 윤종관 음성군체육회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유공자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 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김학봉 그라운드골프연합회 홍보위원장, 게이트볼연합회 신대소클럽 강석원 회장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축구연합회 김성래 이사, 남오현 배드민턴동호인, 윤정한 정구연합회고문 등 18 여명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축구,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배구, 탁구, 그라운드골프, 궁도, 검도, 수영, 야구, 정구 14개 경기종목과 생활체조, 태권도, 합기도 등 3개 시연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이필용 군수는 대회사에서 “올해로 19회를 맞는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성화와 동호인 조직 확대로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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