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제14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김주희 선수가 개인전 1위, 전수진이 3위, 단체 3위 등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무극중 유도부는 지난 1일~3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여중부 -48kg급에서 김주희(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전수진(1학년) 선수가 동메달, 단체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수진 선수는 일본 선수와의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선전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모든 선수가 1학년이고 경량급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극중 유도부는 대다수의 선수가 1학년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봉섭 교장은 “무극중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박성호 코치와 선수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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