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전천후로 운동할 수 있는 돔구장이 음성군에 건립되어 지역의 상징 건물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 선진 도시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돔구장이 음성지역에 건립되어 군민들의 여가선용 향상은 물론 스포츠 선진화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돔 구장은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산 24-26번지 일원에 건립된 음성전천후 정구·테니스장으로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지난 207년 1월부터 사업이 추진되어 이달 안으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음성전천후 정구·테니스장은 부지면적 7,073㎡, 건축면적(정구장 3661.43㎡, 관람석 177.8㎡, 숙소동 689.8㎡)규모에 국제규격의 전천후 경기장 4면(70.88m×39.77m)과 야외테니스장 2면, 숙소동 1동,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돔구장의 경기장 높이는 12m이며 노면은 혼합 마사토로 조성하였으며 조명은 1000w 램프 32개소 조도 750Lux 이상으로 야간 경기도 무사히 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정구장으로 건립됐다.
음성전천후 정구장의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 활용은 물론 음성지역을 대표하는 운동경기인 정구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구 및 테니스는 실외의 경기장 밖에 없어 비나 눈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없는 여건이었으나 전천후 돔구장의 건립으로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정구인구의 저변확대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음성 전천후 정구·테니스장 건립은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선수 및 동호인들이 언제나 운동할 수 있는 여건 등으로 기량향상에 크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