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음성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남신초등학교(교장 장덕수)와 소이초등학교(교장 최미자)가 남․여초등부 가군과 나군의 종합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12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신초는 김원준이 남초 8백 m, 최기영이 남초 높이뛰기 김승환이 남초 포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종합우승을 안았다.
남신초는 지난해 교육장기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기 2개, 이번 육상대회에서 우승기 2개를 가져옴으로써 음성군에 있는 우승기 4개를 모두 가져오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또한, 소이초는 여초나부에서 신진희 학생이 8백m에서 1위, 노혜민이 여초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이초는 그 동안 동계 훈련, 토요 스포츠교실, 방학 스포츠교실, 아침 건강 달리기 활동으로 전교생 모두가 꾸준히 다진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전교생 40여명의 작은 학교지만 대회에 출전한 7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종목에서 1, 2, 3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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