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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새마을회 효도관광 나서
맹동면 새마을회 효도관광 나서
12일 속리산 일대
  • 음성뉴스
  • 승인 2015.05.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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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법주사 경내를 둘러보고 있는 어르신들.
▲ 점심 식사를 맛있게하고 있는 맹동지역 어르신들.
▲ 맹동면 경로잔치가 12일 속리산 일원에서 열렸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고황민,지옥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12일 관내 노인들과 함께 보은군 속리산 일대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40여명이 푸짐한 먹을거리를 마련해 550명의 노인들과 함께 속리산 법주사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이뤄져 즐겁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맹동면 22개 마을 이장들과 일부 단체장들은 노인들이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우미를 자처하며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김모씨(76)는“오랜만에 봄나들이를 나오니 기분이 새롭고 즐겁다”며“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데 지역의 노인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며 한껏 들뜬 표정이었다.

고황민, 지옥자 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성장한 데는 젊은 날 어르신들의 큰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효도관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경로사상 고취와 효 실천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효도관광을 주관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아름다운 나눔과 수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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