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탁구선수단이 제54회충북도민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여자부 우승에 힘입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음성군 탁수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 탁구 여자부에서 충주, 제천, 청주를 누르고 결승에서 탁구 실업팀이 있는 단양을 격파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탁구선수단은 이에 힘입어 도내 11개 시·군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려 음성군 탁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남자선수들은 선수 출신이 단 한명도 없는 가운데 도민체전에서 2012년부터 3연 연속 3위를 달성하고 금년에 4위를 한 것은 선수들이 그동안 실전 연습을 통해 한번 해보겠다는 팀웍과 정신력의 승리로 매우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선수들은 그간 충북연합회장기 탁구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하였을 뿐 만 아니라 충북도지사기 탁구대회 2년 연속 우승이 바탕이 되어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음성군탁구연합회 이상목 회장은 용천초등학교 탁구부를 만들어 2년 만에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5명 모두가 선발되어 금년에 제주도에서 열린 소년체전에 충북대표로 용천초등학교 탁구선수들이 참가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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