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28일 오후 음성읍 영빈관에서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종목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 남궁유 음성군의회의장, 임국빈 음성경찰서장, 고병일 음성교육장,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이병현 음성군읍면체육회장연합회장, 종목별 회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종목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음성군골프연합회가 표창패와 포상금 2백만원, 종합 2위를 기록한 정구연합회, 탁구연합회, 배드민턴연합회가 표창패와 포상금 1백50만원, 종합 3위 사이클, 민속경기가 표창패와 포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생부가 출전하지 못해 메달 성적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음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7월2일부터 4일까지 청주종합운동장 등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490여명이 출전하여 종합득점 1만6193점, 금 8개, 은 7개, 동 15개 등을 기록하면서 종합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