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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대책 태스크포스 만들자”
“청년취업대책 태스크포스 만들자”
이시종 도지사 확대간부회의서 주문
  • 음성뉴스
  • 승인 2015.08.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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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취업대책 태스크포스를 발족시키자”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청년취업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비상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청년 취업대책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단기, 중기, 장기 측면에서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면서 “도 단위의 사업은 물론 중앙정부에서 지원할 부분을 총망라해서 전문가, 교수진 등이 참여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한 내용으로 “지난번 TV프로그램에서 청년취업 및 결혼과 관련해서 증여세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고 전면서 “5천만원 이상 되면 증여세가 부과되어 결혼과 창업 등을 이유로 부모가 재산을 지원해주고 싶어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취업과 결혼 등이 늦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자금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경우 취업과 결혼, 자녀출산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 시점에서 되짚어볼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다양한 사항 등을 포함한 청년 취업 및 결혼에 대한 문제를 관련 부서(경제통상국, 보건복지국, 여성정책관 등)에서 전담팀을 만들어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KTX오송역에 오송의 유래, 고속철도 오송역 유치를 기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도 했다.

이 지사는 “(오송역 유치 기념비는 호남고속철도 개통되기 이전의 것으로, 현 위치에 그대로 두더라도) 경부‧호남선이 모두 개통된 이 시기에 ‘오송역 유치’와 관련된 기념 문구를 역사 안에 비치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면 좋겠다”면서 “또한 오송의 전반적인 유래, 최치원 선생, 바이오 등 오송과 관련한 내용은 역사 밖 광장 등에 알리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나누어 검토해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 4조 5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 경주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간의 추진상황, 미반영 사업, 쟁점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유치와 관련, 진행상황을 확인하면서 구체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주문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식과, 충북종단대장정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행에 있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내년도 계획을 어느 정도는 수립하여 수정‧보완, 내년도에 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발전연구원에서 정책동향을 보고와 관련 ‘각 부서별로 관련 내용을 적극 공유하고, 대응(추진, 미추진, 장기과제 검토 등)할 수 있도록 협의해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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