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충북도의회의원(48·한나라당·음성2)이 10일 음성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잘 살고 행복한 음성군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새로운 변화로 강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음성군은 동서고속국도 등 3곳의 고속국도가 2012년 개통예정으로 있고 2016년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이 개통되면 한번의 도약 호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 7년 간 의정 활동으로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 음성군을 초 인류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혁신도시 등 음성군 내 추진 중인 각종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시급한 현안들은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태양광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음성군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음성군을 바둑판 모양의 도로망을 구축하겠으며 기업유치와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맨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금왕읍 출신인 이 의원은 고려대 농학과와 극동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