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 박종옥(58) 회장이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대회에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종옥회장은 2014부터 2015년 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군․도․중앙 등 농업경영인대회에 선도적으로 솔선 참여하여 농업경영인 회원단합과 화합에 헌신 노력 봉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맹동면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박회장은 현재 음성군 연합회장으로 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면서 선진농업 및 축산기술 보급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및 음성농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회장은 수입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 지킴이 활동에 나서 농업경영인 가족회원과 함께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였고 이를 지역의 농업인에게 전파하여 농업경쟁력과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명품화, 브랜드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농산물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등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막고자 농산물 출하조절, 농산물 출하 성수기 시 보관을 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지원 대책을 강구하여 매년 반복되는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대책 교육 등 우리 농산물 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음성군 농특산물인 고추, 수박, 멜론, 체리를 홍보하기 위해 품평회 및 행사에 참여하여 음성군 특산물을 알리는데 지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회원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나서 회원들을 돕고 있다.
박회장은 평소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며 매년 여성농업인과 함께 경로잔치 개최는 물론 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고 효도관광 시 버스를 보조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 등으로 군민화합과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