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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약국-다문화가족의 수호천사”
“농민약국-다문화가족의 수호천사”
지난 8월 29일 다문화 가정 건강보건 활동
  • 음성뉴스
  • 승인 2015.09.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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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다문화센터는 지역내 다문화 가정에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이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이하 다문화센터)는 지난 8월 29일 다문화센터 금왕분소 2층 교육장에서 농민약국(약사 이은주)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 건강보건활동을 진행하였다.

다문화센터는 결혼이주민들이 임신과 출산 및 자녀양육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농민약국에서 무료 진료 후 처방까지 해 주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다문화센터의 결혼이주민들이 시부모를 비롯하여 친정부모, 남편 등 진료 후 각각 건강상태에 따라 약처방 및 영양제보급, 한방물리치료로 부항, 뜸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농민약국 이은주 약사는 ‘농사를 짓는 시부모님들은 대체로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인하여 근골격계 질환인 요통이나 무릎통증, 어깨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시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부축하며 진료를 받으러 온 모습이 너무도 따뜻해 보인다’고 말했다.

농민약국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기관의 부족과 농어촌의 경제 사정상 지역의 주민들이 적절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열악한 현실에 조금이나마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전남 나주에서 처음 생겼으며 현재 금왕에 있는 농민약국(약사 이은주)은 5년째 이곳 음성에서 지역민들에게 의료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다문화센터와 농민약국은 ‘당일진료에 20명~30명 정도 예상을 했는데 백여명이 넘게 이용하는등 성과가 좋아서, 앞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런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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