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맹동면민들의 한마당 큰 잔치 제17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4일 오전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1개 마을 1천여 5백여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맹동면체육회(회장 김창호) 주최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 유 군의장 등 군의원, 최병윤 도의원, 구자평 맹동면장, 이순원 문화홍보과장,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종학 맹동농협조합장, 이병현 음성군읍면체육회협의회장, 박종옥 농업경영인음성군협의회장, 정일헌 이장협의회장, 민만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태선 직전회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맹동면체육회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서형석 체육회사무국장, 임성태 상임부회장, 박현규 부회장 등 3명이 음성군수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면민화합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제기차기, 모래가마니들기, 팔씨름 등의 경기가 열려 출전 선수들이 마을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선전분투하는 모습이었다.
김창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만여 맹동면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제17회 면민화합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장님을 비롯한 면민 여러분들에께 감사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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