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가 주최한 제20회 음성군생활체육대회’가 25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8개 종목(생활체육 15개, 시연종목 3) 1천5백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군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남궁유 군의장 등 군의원, 최병윤, 이광진 도의원, 이병현 읍면체육회장연합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종목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전 식전 행사로 합기도, 태권도, 댄스스포츠가 시연됐고, 박필기 군 체육회 총무팀장의 사회로 진행 됐다.
시상식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서광하 삼성그라운드골프 클럽 총무, 이규한 게이트볼 연합회 경기위원장, 이상석 축구 연합회 이사 등 총 20명의 회원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군수는 대회사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성화와 동호인 조직 확대로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등 15개 경기종목과 댄스스포츠, 태권도, 합기도 등 3개 시연종목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쳤다.
군 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대회의 출전은 군 체육회 또는 종목별연합회에 등록된 자에 한해 출전하도록 규정하여 1인 1종목만 참가토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렸다.
한편, 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공간 확대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군민의 참여분위기 확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만들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